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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기자 suhyeoni@imaso.co.kr

 

 웨스턴디지털(이하 WD)가 퍼스널 클라우드 솔루션인 WD 마이 클라우드(My Cloud)를 공개하고, 한국 NAS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전 세계 디지털 콘텐츠 규모는 2010년 1.23ZB(제타 바이트)에서 2012년 2.72ZB로 증가하고 2020년에는 40ZB에 육박할 전망이다. 게다가 태블릿, 스마트폰,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의 관리와 공유 문제가 대두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조원석 WD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NAS보다 진일보한 퍼스널 클라우드 제품군인 WD 마이 클라우드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WD 마이 클라우드는 사용자의 모든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에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NAS로 가정으로 출시되며, WD 마이 클라우드 EX4의 경우 소규모 사업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WD 마이 클라우드의 주요 특징은 쉬운 사용자 환경, 높은 보안성, 뛰어난 접근성이다. 새로운 웹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채택돼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누구나 제품을 설치할 수 있고, 해외에서 촬영한 사진을 마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 모든 것을 어렵고 복잡한 설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WD 측은 강조했다.

 또한 듀얼코어와 더욱 커진 메모리 용량 덕분에 5~6명이 동시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WD 마이 클라우드를 통해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가 암호화된다. 드롭박스, 스카이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되는 점도 이 제품의 특징.

 

 


 이에 대해 알버트 챙 WD 아태지역 브랜드 제품 총괄 마케팅 매지너는 “퍼블릭 클라우드는 특정 크기의 파일을 저장할 수 없거나 파일 포맷과 용량에도 제한이 있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경우 이러한 제한이 없다”며 “iOS와 안드로이드, 맥 OS X, 윈도우 등의 플랫폼 간의 데이터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USB3.0을 통해 용량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시된 WD 마이 클라우드 EX4는 4개의 베이를 통해 최대 16TB의 대용량을 지원한다. 소호 사무 환경에 적합한 만큼 이더넷과 전원을 이중화하고 RAID 0, 1, 5, 10을 지원해 데이터의 안전성이 우수하다.

 파일 서버, FTP 서버, 백업 서버, P2P 다운로드 등의 고급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aMule, Icecast, Joomla!, phpBB, phpMyAdmin, SqueezeCenter 등의 앱을 설치할 수 있는 점도 WD 마이 클라우드와 구별되는 EX4만의 특징이다.

 WD 마이 클라우드 2TB는 16만9천원, WD 마이 클라우드 EX4 8TB 모델의 경우 110만9천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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